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 평촌에서 판교쪽으로 가다보면 고속도로에 붙어 고속도로와 거의 동일한 높이의 아파트가 보인다. 저런 곳에 어떻게 사나 싶었더니만 이 아파트 최상층의 소음이 기준치보다 높아 외곽순환고속도로를 1063억원을 들여 옮기기로 했다고 한다. 고속도로에 방음벽을 설치해 어찌해볼까 했으나 현재 해당구간은 교량으로 되어있고 방음벽설치시 하중을 버티지 못한다고 한다.
서판교는 성남시 관할이라 LH와 성남시가 서로 누가 잘 못했나를 따지고 있다는데,
1000억이 넘는 돈을 판교신도시 개발이익금으로 충단하기로 했단다. 이 돈은 원래 판교의 공공시설물 건설에 재투자해야하는 재원이었단다. 결국 판교 주민들도 손해이고, 외곽고속도로를 지나는 사람들도 공사로 인해 피해를 볼 것이고.. 공사하는 회사는 이익이겠네..
관련기사 중앙일보 2011.06.15 판교 설계 잘못 1000억 날렸다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203/5639203.html?ctg=1200&cloc=joongang|home|newslis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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